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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팔공산 기운 받고 폭식하기

by 긍정판다 2021. 6. 23.

2021. 6월 방문

계곡 수영하고 먹을 수 있는 자연 속 삼겹살집! 명당 폭포식당.

명당 폭포식당

팔공산에서 운동과 명상을 열심히 한 후 신나게 본 목적을 채우러 내려왔습니다.
바로바로 고기입니다. 대구 친구들이 안내해주는 곳이라 실패 확률 0입니다.

기본 밑반찬은 자주 바뀌는 듯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마늘 장아찌와 오이무침, 미역줄기 등이었는데 양념 자체가 맛있었습니다. 김치 구우려고 구이용 신김치를 따로 주문하였습니다. 메뉴표에도 따로 있더군요.

폭포식당 메뉴판

계곡 바로 옆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명당 폭포식당
명당 폭포식당


폭포는 넓고 크지는 않지만 깊은 곳은 꽤 깊다. 낮은 곳은 반바지 높이까지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엤날 집 형태의 방도 있는 더워서 들어가 볼 생각도,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숯불로 구워 먹는 줄 알았는데 버너로 바뀐듯하다. 테이블은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제작된 테이블이었습니다.

폭포식당 먹방


한잔 먹다가 더우면 계곡물 입수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가실 때 옷을 꼭 챙겨가시면 좋겠네요.

먹어본 사람들은 질은 좋다고 말하더군요.

가격은 생삼겹 120g 9,000원인데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나머지 가격은 아래 사진 확인해보세요~ 
자리값까지 치면 좋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띵동"이 없습니다.  조금 넓어서 부르기 어렵다. 한번 오셨을 때 미리 주문 고고. 또는 근처 오셨을 때 부르세요~


자연 속 팔공산 카페, 도화지

 

다음으로는 팔공산 핫플 카페, 도화지를 갔습니다..
팔공산 주변엔 카페가 참 많았다. 드라이브하기가 좋아서 그런가 봅니다.
주차장 있습니다.

예전에 복숭아 밭이어서 이름이 도화지라고 하네요. 오랜만에 자연 풍경 구경하다 그만 카페 전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카페인데, 빵집 수준으로 종류가 매우 많았습니다. 

도화지 카페


1층에 푹신한 소파가 많고요.
2층엔 좌식 자리도 있어요. 야외 테라스, 라운지도 있습니다.

도화지 카페


음료는 뭐 다 거기서 거기인데, 빵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일단 온 김에 다 먹어보자 주의여서 여러 개 시켰습니다. 
딸기 몽블랑은 부드럽고 크게 달지도 않아서 좋았고, 대파빵 진짜 존맛이었습니다.
마약먹물빵도 맛있었지만 먹어본 맛이었습니다. 
초코 소보루는 친구가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사실 빵을 안 좋아해서 제가 맛있다고 하는 건 진짜 맛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파빵 강추합니다. 

도화지 카페


고기를 먹고도 빵을 먹을 정도니 맛있는 겁니다.
글귀가 너무 좋아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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