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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고성 산토리니 doors 카페

by 긍정판다 2021. 6. 24.

여기는 산토리니 도어스(doors) 카페.

 

경남 사람들은 고성하면 위치를 대충 아는데 윗 지방 사람들은 고성하면 잘 모른다.
나도 들어만 봤지 위치는 잘몰랐음. 
 
통영에서 가깝다는 것을 이번 출장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번 사천의 씨맨스 카페를 이어 인생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동네는 펜션급의 카페가 참 많은듯 싶습니다.

주차 공간도 넓고 2군데로 나눠져 있습니다. 사장님 같은 분이 직접 나와서 안내해주세요. 들어갈 때도 계셨는데 나올 때도 그 자리에 계속 서 있으시더라고요. 대단하세요 정말.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는 듯합니다.

주차장에서 딱 내리면 바다와 도어스(doors)카페가 딱 보입니다. 영화세트장 같아요.

doors 카페

입구에서 한번 더 놀라고 

doors 카페 입구
doors 카페 전경


음료 주문하러 아래로 내려가면 또 놀랍니다.

산토리니 doors 카페


음료 메뉴도 참 많습니다. 저희는 도어스(doors) 시그니쳐 메뉴 2개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에 신나서 티라미슈 하나 주문하고 이런 곳에 데리고 와줘서 고맙다고 제가 계산했습니다. 맛도 괜찮습니다. 티라미슈 엄청 달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doors 디저트


특히나 휴양지처럼 바다를 보고 누워서 마실 수 있는 소파도 있습니다.

doors 카페 전경


사진 이쁘게 찍어라고 우산도 세팅해두었더라구요.

doors 카페 인생샷


가족단위와 사진 찍으러 오는 연인들이 참 많았습니다.

앉는 위치마다 보이는 곳이 달라서 자리를 옮겨 가면서 쉬었습니다.

도어스(doors) 카페 밭에는 해바라기를 심었다고 합니다. 가을 되면 더 이쁘겠네요.
바다와 해바라기라니.

펜션이나 캠핑장도 같이 운영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원래 글램핑장 하려고 했었다네요.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근처 갈 일 있으시면 꼭 가보셔요. 저는 다음에 부모님 데리고 가보렵니다.

고성 카페 도어스
경남 고성군 고성읍 신월로 166(신월리 524)
055) 67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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