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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사천여행) 씨맨스 카페, 무지개 해안도로

by 긍정판다 2021. 6. 23.

바다, 일몰이 이쁜 사천, 씨맨스 카페!

2021.4월 방문


영업시간 11시-21시(주말은 22시)
* 태풍이나 파도가 심한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천 씨맨스 카페 앞 전경


사천으로 출장이 있어 간 김에 이쁜 카페를 들렸습니다.
이미 sns상에서 엄청 핫했던 카페. 낮과 밤 다른 모습일 텐데 확실히 해지기 직전에 가는 것이 최고인듯합니다. 

특히 노을지고난 직후가 매우 이뻐요!!

핑크빛, 주황빛, 보랏빛까지 다 볼 수 있어요.

씨맨스 카페 저녁

바다 위에 둥둥 떠있는 바다 카페
다리로 연결되어있습니다. 
파도가 심하지 않았던 터라 카페 안에서 흔들린다는 느낌은 크게 받지 않았어요.

다리 밑에서도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찍을 생각을 못했네요.


구경, 사진만 찍을 목적으로 방문할 수 없다고 다리에 적혀있습니다. 
카페 이용료에 다 포함된것이라고 하네요. 하긴 바다다 보니 다리 유지, 보수 비용이 꽤 들 것 같긴 합니다. 

넓은 전용주차장도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서 바다-카페-노을을 함께 촬영하려고 사진작가들이 자리잡고 서계시더라고요.

카페 음료 가격은 모두 6천원이고 스무디만 조금 더 비쌌습니다.

확실히 평일에 사람도 없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sns에서 핫한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무지개해안도로 치면 나온다.


일몰이 아름다워 노을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길 옆 바다 방향으로 쭉 놓여있는 차단벽에 무지개색으로 칠해뒀어요. 전부 노란색에서 이렇게 색깔만 변경했더니 현재는 사진 명소가 되었네요. 이런 창의적인 아이디어 칭찬합니다. 

무지개 해안도로


무조건 날씨가 좋은 날 가세요! 구름이 있으면 더더욱 좋고, 제대로 된 인생 사진 한방 남길 수 있습니다.

해안도로가 길기 때문에 차를 타고 길을 따라 달리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잠시 차를 세워 촬영해도 좋다. 차가 많이 지나지도 않을뿐더러 중간중간 갓길에 세울 장소가 있더라.
물론 차가 많이 지나다니면 일차선이니깐 잠깐 다른데 주차하고 오자!

그리고 중간에 대포항 방파제에 여인 조형물이 있다. 

대포항 여인조형물


부잔교에서도 사진 많이 찍는다고 하는데 패스했다. 
홍가시나무 등 배경으로 찍으면 이쁘다는데, 다음에 여자 친구 생기면 그때 와서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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